타일을 이용한 공간 연출

Miyoung Miyoung
Reforma de una vivienda en la c/ Consell de Cent, Anna & Eugeni Bach Anna & Eugeni Bach Oturma Odas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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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서 타일은 벽, 외관 등을 감싸기 위해 사용된 오래 역사를 가진 자재이다. 서양 건축에서 타일이 비교적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부엌이나 욕실에 사용된다. 타일은 그 화려한 문양으로 시각적인 쾌락을 주는 장식의 기능이 강한 소재이다. 매끄럽고 단단한 타일의 모두 같아 보일 수 있지만, 대리석부터 유리, 세라믹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소재에 따라 특성이나 강도도 저마다 다르다. homify에서 타일을 이용한 실내 공간 연출을 살펴보고 그 매력에 빠져보자.

타일의 종류

우선 타일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자. 타일은 기본적으로 원석의 가루와 점토를 소성하여 만들어지는데 소재에 따라 나뉘기도 하고 용도에 따라 나뉘기도 한다. 우리가 바닥재로 사용하는 대다수 타일은 자기질 타일인데 1,250℃ 이상의 온도에서 소성하여 내구성이 강하고 흡수율이 1% 이내로 물에 저항력이 좋은 성격을 가진 타일이다. 흔히 말하는 세라믹 타일은 도기질 타일로 1000 ~ 1200℃ 온도에서 소성되며 유약을 발라 흡수율을 낮추는데 보통 15~20%의 흡수율을 가지며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약해 바닥재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많이 사용되는 타일로 또한 유리타일을 들 수 있는데 유리에 색을 입힌 후 650~ 680℃ 온도에서 구워서 만들어진다. 다양한 색과 연출이 가능하며 인테리어에서 장식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되는 타일

homify Ticari alanlar Ofis Alanları & Mağazalar

디자인 아크 가 디자인한 레스토랑 pizzeria de contadino에는 카운터에 오리엔탈 풍의 화려한 디자인의 타일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였는데 넓지 않은 면적을 타일로 장식했음에도 한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명으로 인해 더욱 다양한 색을 내는 타일 연출은 밋밋할 수 있었던 공간에 시각적 즐거움을 주며 공간을 한결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깔끔한 화이트 타일

homify Ticari alanlar Ofis Alanları & Mağazalar

이곳의 화장실 입구는 벽돌을 연상시키는 타일 무늬가 주변의 로맨틱한 소품들과 잘 어울리며 화사한 느낌의 내부 공간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타일은 모르타르 기법으로 시공하는데 모르타르는 시멘트와 모래를 1:2~2:5 정도로 배합하여 만들며 벽과 타일을 붙이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한다. 유리 타일을 위한 접착제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어 DIY를 통해 자신만의 타일 벽을 연출하고 싶은 이라면 유리타일로 어렵지 않게 시도할 수 있다.

타일바닥의 매력

스페인의 건축 스튜디오 ANNA & EUGENI BACH가 리모델링한 주택의 모습이다. 서재부터 아이 방 그리고 사진의 리빙룸까지 바닥과 벽에 화려한 모자이크 형식의 타일들이 수를 놓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모던한 느낌의 욕실 타일

homify Rustik Banyo

타일이 하나의 단순한 벽 장식을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인다면 어떨까? 스페인의 EQUIPE CERAMICAS은 세라믹 타일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수백 가지의 종류와 그에 따른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디어로 타일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벽면의 모노톤의 기하학적인 타일들은 화이트 톤의 욕실에 절정의 화려함을 선사하는데 벽면의 타일과 바닥의 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욕실이 완성되었다.

타일 원하는 대로 그려 넣는 개성 있는 벽 – 뮤럴 벽지 아이디어는 여기를 눌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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