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으로 잠 못 이룰 정도로 아름다운 45평 펜트하우스

Un attico in stile loft in Milano, Annalisa Carli Annalisa Carli Modern Oturma Odası Masif Ahşap Rengarenk
Loading admin actions …

오늘 homify 360°의 목적지, 바로 이탈리아 밀란이다. 도심지 아파트 6층 꼭대기에 자리한 오늘의 아름다운 펜트하우스는 약 45평 남짓한 기존의 옥상 아파트를 클라이언트가 바랐던 펜트하우스로 탈바꿈한 프로젝트로서, 리모델링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아름다운 주거 공간을 안겨주고 더 나아가 그의 자산의 가치도 올려준 사례이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Annalisa Carli가 맡은 오늘의 펜트하우스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기준 약 450,000유로 (한화 약 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주거 공간은 45평, 야외 공간은 42평으로 계획하였다. 그럼 오늘의 아름다운 펜트하우스를 어서 만나보자!

1. 설렘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펜트하우스

2층으로 이루어진 펜트하우스는 2층의 바닥면 일부를 개방하여 1층을 마치 로프트 공간처럼 밝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물의 구조를 지지해야 하는 기둥과 내벽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굳이 기능 별로 분리하지 않고 서로 자연스레 블렌딩 되는 오픈 스페이스로 계획하여 자유로운 동선과 용도 변화에 유연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거실의 넓은 유리문은 밀란 도심지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약 42평에 달하는 넓은 야외 공간으로 쉽게 드나들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다. 펜트하우스의 천장은 목구조를 그대로 노출하여 더욱 ‘로프트’ 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2. 빛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

오늘 프로젝트의 디자인 핵심요소는 바로 빛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로 통일한 깔끔한 배경을 바탕으로 내부 곳곳에 반짝이는 펜던트 조명과 업, 다운 라이트를 설치하여 설렘으로 잠 못 이룰 정도로 아름다운 공간을 완성하였다. 낮보다 밤이 기다려지는 매력적인 도심 속 펜트하우스! 더 많은 주택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3. 2층에서 보이는 1층 거실의 모습

2층에서 보이는 1층 거실의 모습은 매우 조화롭고 안정적인 느낌이다. 모던 스타일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거실 분위기에 온기를 더해주기 위해 따스한 느낌의 목재로 바닥을 마감하고 그레이 톤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들어간 러그를 거실 중앙에 깔았다. 거실 옆 테라스는 한 톤 짙은 목재로 바닥을 마감하고 비나 눈에도 잘 버틸 수 있는 자재로 선택하였다.

4. 공간을 분리해주고 책을 수납해주는 책장

가구를 활용한 공간 분리 아이디어는 오픈 스페이스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내벽이나 파티션을 설치하면 공간을 명확하게 분리할 순 있지만, 답답하고 채광 환경을 저하시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가구를 활용한다면 공간을 가볍게 분리할 수 있어 개방감이 느껴지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 아름다운 책장 아이디어를 살펴보자. 유리 파티션과 얇은 선반으로 이루어진 책장은 거실과 다이닝 키친을 효율적으로 분리해주고 있으며, 다양한 서적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준다. 일반적인 원목 가구를 사용하는 대신, 투명한 유리 소재로 선택하여 공간을 더욱 가볍게 분리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5. 1층에는 공적 공간, 2층에는 사적 공간

펜트하우스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보자. 일정한 규칙 없이 과감하게 자른듯한 2층 바닥면은 공간을 더욱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로프트 하우스의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또한, 2층의 바닥 면적을 1층에 양보한 덕분에 1층 거실은 높고 넓은 천장을 만날 수 있었다. 

1층에는 다이닝 키친과 거실, 야외공간 등을 포함한 공적 공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더욱 아늑한 분위기와 프라이버시 유지가 필요한 라운지, 침실 등과 같은 사적 공간들이 자리하고 있다.

6.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디자인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공간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디자인할 줄 알아야 비로소 전문가라는 호칭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디자이너는 계단이 지나가는 벽면에 나무 스티커를 더해 벽면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나무 모양의 장식을 더했다. 또한, 더욱 안전한 보행을 위해 계단 옆에 조명을 더해 계단판을 밝혀주었다. 지나가기 지루한 공간보단, 지나가고 싶은 공간으로 연출했다는 점에서 디자이너의 배려심을 엿볼 수 있다.

오늘의 기사가 도움 되었다면 다음의 기사를 통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공간의 활용도는 높이고 지출은 줄이자, 작은 거실을 위한 팁 7

모던 스타일에 자연을 더하다, 화목한 가족을 위한 2층 주택

Ev projenizle ilgili yardıma mı ihtiyacınız var?
Bizimle temasa geçin!

Öne çıkan makale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