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 이렇게만 하면 된다.

Jihyun Hwang Jihyun Hwang
homify İskandinav Koridor, Hol & Merdiven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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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흔히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유럽 국가들을 칭하며 극지점에 가까운 위치라서 낮이 짧고, 해가 뜨는 시간이 적은 나라들이다. 꽤 많은 사람이 이런 북유럽 국가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북유럽 국가의 주택이나 실내 디자인들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라는 이름 아래 발전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이런 기후적인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집이라는 공간, 일을 위해 머무는 실내 공간 등 인공적인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밖에서 보는 차가운 풍경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풍경을 그려내고 싶었던 바람이 만들어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오늘은 바로 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1. 색상: 흰색의 폭넓은 활용과 중립적인 색상으로 공간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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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공간을 채우기 위해선 이해해야 할 것이 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사람들이 바라는 실내는 따뜻함포근함이 깃든 공간이라는 점이다. 즉,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실내 공간을 채우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공간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대부분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공간은 흰색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으며 중립적인 색상을 두루 사용한다. 또한, 개성이 큰 진한 색보다는 파스텔 계열의 색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바닥재: 개성을 부여하는 요소

흰색 혹은 중립적인 색상을 통해 공간을 마감하면 깔끔하고 간결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한 가지 우려가 있다면 전체적으로 개성이 드러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는 점이다. 지루해 보일 수도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처럼 되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인테리어가 진행된 많은 아파트를 살펴보면 실제로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바닥재를 활용한다. 사진처럼 흰색과 검은색이 엇갈린 바둑판 모양의 타일을 까는 경우도 있고, 밝은색의 목재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다.

3. 패브릭 제품을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다음으로 소품이다. 쿠션이나 가구 덮개, 커튼 등 공간에 생각보다 많은 소품이 필요하다. 이때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공간을 연출하고 싶다면, 따뜻한 느낌을 더해줄 패브릭 제품을 광범위하게 사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색상은 너무 튀지 않는 색이 좋으며 패브릭 제품의 특성상 세탁 방법에 유의하여 관리에도 소홀해지지 않도록 한다.

4. 간결함의 원칙: 공간을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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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는 미니멀 스타일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간결함이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을 채우길 원한다면 물건들이 잡다하게 나열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고, 불필요한 구조를 최소화해야 한다. 단순하게, 깔끔하게, 간결하게 공간을 채우도록 한다.

5. 목재: 따뜻함을 더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에서 온기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온기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 중 하나가 목재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공간에서는 특히나 밝은색의 목재를 많이 선호하며 바닥재와 가구의 상판 등 곳곳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6. 소품: 다채로운 색과 소소한 소품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공간을 얘기할 때 소품이 빠질 순 없다. 파스텔 계열의 다채로운 색상, 다양한 재질의 자그마한 소품들은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고 작지만 소소한 개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이때 색상이 너무 짙거나 어둡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

스페인의 친환경 디자인 회사 Miss Wood 에서 선보인 공간이다.

7. 잊지 말아야 할 식물 효과

포근하고 따뜻함을 중요시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공간에서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식물이다. 겨우내 매서운 풍경에서 벗어나 실내에서만큼은 포근한 자연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됐다. 커다란 화분이 아니어도 괜찮다. 곳곳에 자그마한 화분을 두고, 기르기 쉬운 허브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조명: 밝은 기후를 대신할 인공조명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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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해가 없어도 실내에서만큼은 환하고 밝은 날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것, 앞서 언급한 다른 여러 요소와 맞물려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 바로 조명이다. 해당 공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일반적인 목적의 조명, 장식적 요소의 포인트 조명, 작업하는 등 서재 공간을 위한 조명 등 필요한 조명을 목록화하여 설치하도록 한다.

9. 자연에서 얻은 자료의 재활용: 재료를 존중하는 삶의 방식

재활용과 스칸디나비아? 간단하게 생각하면 이 둘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은 상당히 많은 사람이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공간을 연출할 때 재활용 아이디어를 접목하곤 한다. 무엇보다도 나무 상자나 버리기 아까운 나무판자 등을 실제 수납장이나 작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자연에서 얻은 재료에 대해 존중하고 소중히 대하는 마음이 곳곳에 느껴진다.

10. 음영 효과: 깔끔한 깊이감과 대비

흰색을 공간 대부분에 사용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종종 공간에 깊이감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회색 계열의 색상을 활용해 음영 효과를 주는 시도가 종종 있으며 이때 바닥과 어우러져 두 색 이상의 부드러운 대비로 깔끔하게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공간을 압축시켜 간결하게 채워낸 아파트 인테리어를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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