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실내인테리어를 유지하는 방법

Jeehye Hong Jeehye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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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창문의 위치나 공간의 특성상 밝은 실내인테리어를 유지하기 힘들 때가 있다. 해가 잘 들어오는 곳에 집이 위치하면 공간의 특성상 밝은 느낌으로 실내를 꾸미지 않아도 밝은 집이 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을 때는 실내인테리어를 밝은 느낌으로 주기위해 노력해야한다. 이처럼 밝은 실내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기본인테리어컬러는 화이트로 시공하고, 최대한 창문이 가려지지 않도록 가구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문이 클 수 록 빛을 받는 면적이 크기때문에, 집에 더 환해보일 수 밖에 없다. 창문의 크기가 작다면 밝은 느낌의 컬러의 소품과 가구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가구를 배치하고, 조명의 각도를 달리해 마치 해가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야한다. 또한, 여기서 가구의 부피도 고려해야 하는데, 아무리 밝은 가구를 들여놓았다 해도 가구의 부피로 생기는 그림자가 집안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밝은 실내인테리어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하자.

인테리어 컬러

밝은 인테리어를 위한 첫 걸음은 바로 기본인테리어 컬러를 잘 선택해야한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작은 공간도 크게 보이게 하는 컬러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화이트컬러이다. 화이트컬러로 시공하면 환해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과 가구에 두루 잘 어울리니 집안을 꾸밀 때 큰 어려움 없이 스타일리쉬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화이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벽, 바닥, 천장 마감재는 기본이고, 수납장을 비롯한 모든 가구도 화이트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국내 회사 DESIGNBAND YOAP.

올바른 조명선택

일단 실내공간은 낮에는 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조명 없이 밝기 조절이 가능하지만, 해가 지고나면 실내조명으로 조절해야한다. 조명의 각도와 높이에 따라 공간의 밝기가 달라지는데, 특이 공간마다 쓰임이 다르고, 설치된 조명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각 공간의 맞게 알맞은 조명을 선택해야 밝은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다이닝 룸의 조명은 공간을 전체적으로 밝혀주는 천장의 직부 조명과 식탁 위를 밝히는 부분 조명이 있다. 거실의 경우 중앙천정등을 전체조명으로 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매입등, 은은한 공간을 연출하는 벽등, 스탠드,플로어스탠드, 그림이나 조각을 비추는 장식성이 강한 스포트 라이트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열린 공간에서의 조명은 특별한 각도 없이도 조명 자체의 위치를 와이어로 조절하거나, 벽이 가장 어두워질 수 있는 가장자리에 조명을 설치하여, 공간을 밝게 만들 수 있다. 자연광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는 공간의 모서리에 대각선으로 빛을 쏘는 단 하나의 조명이 효과적이다. 가장 끝 부분의 모서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빛을 뿜어내기 때문에 그늘진 곳 없이 공간 전체를 환하게 밝힐 수 있다.

실내 창문

창문의 크기와 갯수에 따라 집 전체의 밝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창문의 역할은 밝은 집을 만드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일단 주택의 경우, 설계 과정에서 창문의 위치나 크기, 갯수를 정할 수 있다. 건축물의 모양에 따라 전면의 벽에 있는 창문만 만들 것이 아니라, 천장이나 공간의 1면 이상을 이용하여, 외부에 열린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면적이 큰 만큼 빛이 들어오는 양이 틀리기 때문에, 낮에는 별다른 조명효과 없이 자연채광으로 밝은 집을 만들 수 있다. 이때, 전체 기본인테리어도 화이트나 크림색 등 밝은 컬러로 통일하면 빛과 색의 조화로 더 밝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창문커튼

온갖 가구가 배치된 공간을 환하게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을 가리지 않고 채광이 최대한 공간에 흡수되도록 신경 써야 하는데, 이때는 아주 얇은 소재의 장식이 없는 밝은색의 커튼을 설치한다면, 최대한 주어진 조건 속에서 빛을 받는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되도록 자연의 빛을 차단하지 않으려면 투명소재나, 빛이 통과되는 소재를 커튼으로 선택해야 집안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 수 있다. 어두운 계열의 경우 빛을 흡수하고, 차단하기 때문에 당연히 실내가 어두워 보일 수 밖에 없다. 노란색 또는 화이트나 크림색 등 은은한 컬러나, 파스텔톤의 컬러를 커튼으로 선택하면 기본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고, 기본 가구와도 통일감있게 매치할 수 있어 원색보다는 부담감이 덜 하다. 커튼의 경우 이중커튼을 활용해, 낮에 빛이 너무 많이 들어올 경우나, 겨울의 외풍이 심할 경우 소재나 커튼의 갯수로 이를 방지 할 수 있다.

밝은색 가구

컬러의 배합이나 조화도 밝은 인테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색깔의 가구가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 수 있을까?

색상의 밝기 정도보다, 색상 자체가 가진 이미지,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만났을 때 어떠한 분위기를 풍기는가가 공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것에 일조한다. 너무 큰 전체의 표면적을 어두운색으로 뒤덮는다면 당연히 밝은 공간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밝은 컬러나, 원색을 큰 면적에 사용하면 자칫 부담스러운 인테리어로 연출될 수 있다. 그래서 포인트가 되는 곳과 가구 일부에 원하는 색감이자, 밝은 이미지를 주는 색감을 선택한다면 원하는 분위기와 밝은 공간 만들 수 있다.

벽을 위한 장식

벽면은그 공간의 기본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주요 인테리어 요소이다. 가구와 장식, 조명 등이 주는 강한 이미지에 스타일이 좌우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벽면이 함께 호흡을 맞춰주어야 가능한 일이다. 벽 자체의 밝기도 결정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가구나 패브릭과도 얼마나 통일감 있는지, 또는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의 열쇠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벽면의 경우 소품이나 가구와 맞물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컬러를 선택하거나, 가구와 멀리 떨어진 곳의 벽면은 사진 속 인테리어와 같은 색감이 강한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연출할 수 있다. 

천장

Wykeham Court by WN Interiors homify Modern Oturma Odası

일반 주택의 경우, 천장의 높이가 높아 전체적으로 집이 환하고 탁 트여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주기때문에 천장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 않아도 밝은 느낌의 집으로 연출할 수 있다. 천장의 경우 실내의 밝게 해주는 방법에는 일단 조명으로 전체 실내분위기를 밝게 잡을 수 있다. 천장은 조명과 바로 연결된 곳이기 때문에, 빛이 바로 닿는 면적이 어두울 경우 집 안을 당연히 어둡게 만들기 때문에 밝은 컬러로 시공해야한다. 또한, 바닥과 천장의 색의 대비되는 컬러로 시공하면 좀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천장 조명의 경우 팬던트나 스포트 라이트 조명으로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일단 거실의 경우에는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이 넓기 때문에  전체조명과 부분조명 두개를 설치해 밝기를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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