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침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주도 펜션

Juhwan Moon Juhwan Moon
서귀포위미리 소이연가, DO DO Ticari alan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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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을 비롯한 숙박시설은 그 단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숙박'을 위해 지은 건물이다. 여기서 잠을 자고 머무른다는 숙박(宿泊)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면, 좋은 숙박시설이란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아닐까? 그래서 숙박시설에서는 쾌적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침실 디자인이 더욱 중요하다.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펜션은 다양한 침실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오늘의 집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바닷가 옆 과수원에 지은 펜션이다. 투숙객을 위한 숙박 동과 주인세대가 머무는 관리동으로 나누어 계획하고 네 개의 객실을 서로 다르게 꾸몄다. 숙박시설의 침실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내 집 침실에도 적용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그럼 DO Design Group에서 설계한 오늘의 집을 찾아가 보자. 

헤링본 패턴 바닥이 매력적인 침실

서귀포위미리 소이연가, DO DO Ticari alanlar Oteller

먼저 살펴볼 침실은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두 개를 붙여 트윈룸으로 구성한 방이다.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한 나무 마루가 은은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단정한 느낌의 하얀색과 자연스러운 감성의 나무를 활용해 꾸몄다. 특히 벽과 색을 맞춘 하얀색 커튼이 빛을 부드럽게 줄여준다. 머리맡의 벽에는 조명을 붙였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간단히 독서를 하기에도 좋은 조명 아이디어다. 

적절한 수납 계획이 돋보이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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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에는 얇은 벽을 설치해 세면실, 드레싱 룸을 구성했다.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장소인 만큼 적절한 규모의 수납공간 계획이 중요하다. 욕실과 별도로 설치한 세면대 덕분에 바쁘게 씻을 걱정이 없다. 세면대를 올려놓은 상판은 투박한 시멘트 질감으로 시공하고, 아래의 작은 수납장은 원목 가구를 활용했다. 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드레싱 룸 디자인 아이디어다.

제주도 돌담 풍경이 아늑한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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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찾아간 침실도 역시 트윈룸으로 구성한 방이다. 1층 규모로 계획한 건물에서 객실은 바로 야외로 통하는데, 커다란 개구부를 마련해 쉽게 안팎을 드나들 수 있도록 꾸민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침대 머리맡의 조명과 더불어 높게 낸 창은 많은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큰 창으로는 제주도의 풍광을 눈에 담고, 높게 낸 창으로는 실내공간을 밝게 밝힌다. 이 침실에서는 헤링본 패턴 대신 평행하게 마루를 시공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으로는 벽의 위아래를 지그재그로 나눈 모습을 꼽을 수 있다.

인더스트리얼 분위기를 연출한 세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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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침실과 함께 구성된 세면실이다. 세면실과 침실을 구분하는 벽에는 치장 벽돌 타일을 시공해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리고 세면실 안으로 들어오면 아기자기한 패턴으로 마감한 세면대 상판을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옷맵시를 다듬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긴 거울을 붙인 것은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다.

부부 침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더블룸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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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침실은 일반 주택의 부부 침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더블 침대를 놓고 옆에는 작은 탁자와 의자를 배치했다. 침실이 여유 있는 규모라면 이처럼 대화가 오고 갈 아늑한 장소를 꾸미는 것도 좋다. 처음 살펴본 침실과 마찬가지로 바닥은 헤링본 패턴으로 멋을 내고, 전체 인테리어 디자인 아이디어에 맞춰 원목 가구를 놓았다. 그럼 정감있는 분위기의 침실은 어떻게 꾸밀 수 있을까? 여기 링크를 따라가 컨트리 스타일의 침실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반투명 창으로 나눈 세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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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세면실과 침실을 반투명 창으로 나누었다. 물론 천장에 펜던트 조명을 설치했지만, 자연광이 은은하게 공간으로 스며들 수 있다. 옷장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노출식의 옷걸이를 세면대 옆에 놓았다. 일반적인 주택이라면 계절에 따라 옷을 1년 단위로 보관해야 하지만, 잠시 머물다 가는 숙박시설은 수납하는 기간이 짧다. 그래서 바 형식의 옷걸이는 옷장보다 간결하고 실용적인 수납 아이디어가 된다.

원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이닝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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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러 투숙객이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침실에서도 원목 가구를 활용해 디자인한 것처럼, 다이닝 룸도 원목 상판을 올린 식탁을 마련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모양의 의자를 배치했는데,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가 마치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은 효과를 연출한다. 또한,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벽에는 단순한 디자인의 선반을 붙였다. 모던한 느낌의 장식이나 작은 책을 보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가로로 긴 창으로는 바깥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푸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컨트리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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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룸 옆 주방에서도 푸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골 할머니 댁이나, 어린 시절 살던 옛집의 부엌을 연상케 하는 주방 디자인이다. 짙은 밤색의 원목 수납장과 조리대로 연출한 컨트리 스타일 주방이다. 컨트리 스타일 주방에는 재료의 특성과 함께 전체적으로 아늑한 공간의 규모도 중요하다. 이처럼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정감있는 주방을 원한다면 여기 기사를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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