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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식재료도 중요하지만, 식재료 보관해주는 냉장고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우리 나라 냉장고 역사에 대해 짧게 이야기하자면, 지금부터 3, 40년쯤 전에 냉장고가 처음 선을 보였다. 냉장고는 열을 이동시키는 기계라 할 수 있는데, 냉장고 안의 열을 밖으로 보내서 내부를 냉장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처음에는 간단한 원리를 이용해 냉장고가 탄생했는데, 지금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시킨 멀티냉장고들이 선보이고 있다. 크기는 물론 디자인까지도 최첨단 시대에 맞춘 냉장고가 생산되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음식재료의 본연의 맛과 향, 질감까지 유지시켜 원산지에서 맛보는 신선함까지 제공해 준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기능과 멋진 디자인의 냉장고라도 제대로 청소가 되어있지 않다면 온갖 세균들로 노출되어, 세균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셈이 된다. 규칙적인 청소와 정리방법으로 냉장고의 신선함과 청결을 유지해 우리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주방으로 만들어 보자.
이처럼 냉장고 구입요령과 청소방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하자.
냉장고를 선택함에 있어 첫 번째 중요한 부분은 집 분위기에 맞는 컬러와 소재를 선택해 전체적으로 방해가 없는 통일된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는 냉장고를 선택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냉장고의 크기와 용량인데, 김치냉장고를 따로 구입할 계획이라면 900L대의 큰용량 보다는 800L대로 사는 것이 가격대비 효율측면에서 좋다. 각 공간마다 수납공간이 중요하듯이 냉장고 안의 수납공간도 중요하다.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가장 많이 쓰는 전자제품인 만큼 저장공간 확인은 필수인데, 저장공간과 제균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구매하는것이 좋다. 제균기능은 냉장고 안 세균과 각종 비린네, 김치냄새를 없애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만큼 꼭 제균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말자. 마지막으로는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등급이 중요하다. 선택시 최소한 2등급이상을 선택하되 되도록 1등급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다.
요즘에는 냉장고를 구입하면 직접 대리점에서 알아서 설치해 주기때문에 직접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설치방법에 대해서는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간단한 지식으로 에너지 절약 팁을 알아보자.
흔히 냉장고를 설치할 때, 벽과 여유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그 이유는 냉장고 뒷편에는 열 교환기가 있어 벽과의 여유공간을 통해 열기를 식히기 때문이다.냉장고 열교환기가 잘 돼야 냉각능력도 좋고, 제품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냉장고 위에 물건을 얹어두거나 장식용 커버를 씌우는 경우 방열을 방해해 성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의 온도는 음식의 양이 많을 경우 강으로 하고, 적을경우는 약으로 하는것이 효율적이다.
이 세가지를 유의하면 냉장고를 오래 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냉장고를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는 것은 단순히 눈에 보기 좋게하기 위해서가 다가 아니다. 우리가 먹는 식재료의 신선도를 지키고, 건강하게 요리해 먹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잘 정리된 냉장고는 위생뿐만 아니라 전력낭비도 줄일 수 있으니 냉장고 정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냉장고 정리를 할 때는 칸칸별로 건어물과.얼린육류,얼린생선류를 나누어 담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한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리고 찾기에 편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기 불안정한 경우 따로 용기팩을 구매해 넣어 액체가 흐르거나, 식재료가 상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직접 만든 식재료의 경우 언제 만들었는지 작게 표시해 두어, 제때 먹어 치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정리정돈 후 나중에 찾기쉽도록 냉장고 앞에 간단한 위치 메모를 해두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 냉장고 청소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귀찮다고 힘들다는 이유로 냉장고 청소를 미루거나 방치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냉장고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종 균들이 서식하는 세균 배양소가 되어 식중독 및 질병의 발생을 일으키는 공간이 된다.
냉장고 안에서 발생하는 위험한 균들은 리스테리아균,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이 있는데, 이 균들은 냉장고청소를 안하게 될 경우 생기는 균들이다. 이 균들은 건강에도 치명적이며, 아무리 신선한 식재료를 사도, 냉장고가 세균으로 가득 차 있을 경우 신선한 식재료는 의미없게 된다. 기본적으로 청소가 되어있을 때, 음식도 건강한 음식이 나오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균들로 부터 안전지대에 있고 싶다면, 냉장고를 규칙적으로 청소하는 것을 잊지말자.
또한, 냉동실의 경우 냉장고의 전기코드를 뽑고, 전체적으로 해동시켜 냉동고에 얼려진 얼굴을 제거하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냉동고의 경우 서리와 얼려지 얼음으로 인해 공간을 차지하는 경우가 있어, 정리정돈에도 불편함을 주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냉장고의 스위치를 끄고, 전체적으로 얼음을 녹여 깔끔히 청소하자.
냉장고 청소는 내부만 잘 정리되고 청소된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냉장고의 바닥과 냉방고 뒷편도 청소가 되어야 하는데, 특히 냉장고 뒷면 냉각이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냉각효율도 떨어지고 불이날 위험도 있다. 그래서 냉장고의 내부, 외부청소는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으므로 손이 많이 가더라고 깔끔하게 하는 것을 잊지말자.
요즘에는 전무적인 청소업체가 많으므로, 내부와 외부청소가 어렵다면 전문업체를 불러 깔끔히 청소하는 방법이 있으니, 시간이 없거나 청소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청소업체를 이용해 보는 방법도 있다.
주방 냄새의 원인은 음식물 찌꺼기와 냉장고 안의 온갖 음식물의 냄새이다. 그렇다면 열심히 청소를 해도 잡을 수 없는 냉장고 냄새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냉장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보통은 시중에 나와있는 탈취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안정화 이산화염소 같은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하기가 다소 꺼려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 원두커피 찌꺼기, 녹차, 숯 등 냄새 제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좋다.
베이킹 소다의 경우 적은 돈으로 집 안 곳곳 깔끔하게 청소를 돋는 효자 아이템. 빈 용기에 베이킹소다를 담고 랩이나 호일로 덮은 뒤 구멍을 곳곳에 뚫어준다. 이 상태로 냉장고 안에 두고 베이킹소다가 굳어지면 새 베이킹소다로 교체해주면 된다. 사용했던 베이킹소다는 집안 청소를 할 때 다시 재활용 할 수 있으니 버리지 말자.
카페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커피를 뽑고 남은 원두커피 찌꺼기는 냉장고 탈취제로 재활용할 수 있다. 단, 커피찌꺼기를 말리지 않고 사용하면, 수분을 머금고 있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탈취제로 사용하기 전에 바짝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숯은 부패균의 발생을 억제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야채나 과일의 신선도까지 유지시켜 효율적이다. 사용법은 적당한 크기의 숯 2~3개를 용기에 담거나 키친타월 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냉장고 안이 깨끗해야 우리의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어 냉장고 안을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는데, 바쁜 생활로 냉장고 청소는 소홀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한달에 한번 몰아서 하거나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냉장고 청소를 통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을 잊지말자.
냉장고 세균을 막는방법으로는 오래된 음식이나 야채 등을 버리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주기적으로 살균제로 살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청소 후에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냉장고 항균패드를 까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냉장고 항균패드의 특징으로는 냄개나는 성분을 강력하게 중화하는 탈취성과 우수관 향균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넓은 패드로 사용하기 편해 냉장고에 맞춰서 자유롭게 자를 수 있다. 유효기간은 1년 정도로, 매트가 더러워 지면 닦아서 재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