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복도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Private Residence, Surrey, Nice Brew Interior Design Nice Brew Interior Design Modern Koridor, Hol & Merdiven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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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현관을 통해 집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가 방으로 가기 위해 또는 주방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는 공간이 있다. 바로 복도이다. 집 안의 각 공간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복도는 얼핏보면 그저 민무늬 벽으로 방치될 수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주냐에 따라서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 기사를 통해 그저 지나치는 재미없고 밋밋한 복도 대신,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쉬한 복도 인테리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스톤소재로 클래식한 멋을 더한 복도

밋밋하고 차가운 느낌의 시멘트벽 복도 대신, 새롭게 우리집 복도를 변신시키고 싶다면 이 복도처럼 스톤 소재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미세하게 다른 색과 굴곡을 지닌 스톤 소재로 꾸민 복도는 복도의 실링 라이트에서 나온 조명으로 공간에 더욱 매력을 더할 것이다. 특히 이 복도처럼 우드 소재로 된 계단에도, 또는 라이트 브라운의 우든 플로어에도 스톤소재로 꾸며진 복도 벽은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부여할 것이다. 

버티컬 정원으로 꾸민 복도

삭막한 도심 속 삶에서 나만의 작은 텃밭, 작은 정원을 꿈꿔왔다면, 이를 실현시킬 공간으로 복도는 어떨까?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설치된 복도에 세로 형태로 버티컬 가든을 만들어보자. 딱딱하고 삭막했던 복도가 초록빛의 식물들로 덧입혀지며, 신선한 공기와 함께 눈 안에 싱그러움을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이 복도처럼, 일층과 이층을 연결하는 하이 실링으로 설계된 공간에 담쟁이 유리를 설치한다면, 과감하면서도 트렌디하게 방치되었던 복도를 꾸며낼 수 있을 것이다. 

소품으로 연출한 앤틱과 모던의 조화

homify Modern Koridor, Hol & Merdivenler

사진 속 복도는 시선을 주지 않을래야 주지 않을 수 없는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모던한 아름다움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심플하게 디자인된 콘솔 위에 놓이는 서양 회화에서 볼법한 작은 소품들이, 복도에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그란 거울과 어두운 복도를 밝혀내는 따스한 느낌의 주황빛 조명 그리고 우아한 고전미를 풍기는 보라색 도자기와 천장을 향해 길게 뻗어나간 나뭇가지가, 방과 방 사이 방치되었던 복도를 한 폭의 서양화처럼 변신시킨다. 

심플하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방과 방 사이 작은 연결 공간으로써 벽과 그 공간을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각 방이 가진 분위기를 연결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 이 복도를 참고해보자. 방과 방 사이 짧은 복도에는 두 개의 천장형 매립등으로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부여하고, 라이트 브라운의 우드 소재 무지주 선반을 양 사이드에서 교차하듯 설치하여 지루함을 더하였다. 또한, 크기가 다른 블랙 컬러의 프레임과 평면적인 공간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흔들 의자가 복도에 편안한 휴식처 분위기를 선사한 점이 주목할만하다. 

차분한 서재로 활용하기

만약 책은 많은데 적절한 수납공간이 없으면 어떻게 할까? 여기 그 해답이 있다. 사진 속 복도처럼, 텅 빈 채로 쓸쓸하게 내버려두었던 복도를 컬러풀한 책들과 은은한 종이 향으로 채워보자. 좁고 긴 복도이니만큼, 부피감이나 무게감있는 책장을 두기보다는 벽과 같은 컬러의 무지주 선반을 일자로 설치하고, 선반 밑에는 걸터 앉아 가볍게 책을 살펴보고 읽을 수 있는 긴 우든 벤치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닥 또한 집 안의 다른 공간과 달리 포인트를 주기 위해 지중해풍 타일로 구성한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레임으로 간결하게 포인트를 준 복도

복잡하고 너저분하지 않으면서도, 긴 복도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여기 주목해보자. 각기 다른 사이즈의 프레임으로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하여 지루한 공간에 악센트를 줄 수 있다. 같은 색이지만 크기가 다른 액자를 사진 속 복도에 걸린 프레임처럼 레이아웃한다면, 텅 빈 재미없던 복도가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다. 혹은 같은 사이즈지만 다른 컬러의 액자를 일자 형태로 나란히 세 개 정도 걸어두는 것도 재미있게 복도를 변신시키는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시원하게 트인 시야가 매력적인 아메리칸풍의 복도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이 복도는 좌 우 밸런스와 컬러의 조화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 모던한 감각을 부여하는 메탈과 유리 소재의 콘솔을 두고, 이를 중심으로 무게감은 있으면서도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짙은 파란색의 일인용 안락의자를 좌 우에 비치하였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복도를 만들기 위해 콘솔 위에 기하학적형태로 디자인된 거울을 비치하여,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디자인되어 균형감을 부여하면서도 결코 단조롭지 않는 복도를 완성하였다. 

자유가 느껴지는 에클레틱풍의 복도

독일 업체인 DECORAZIONI가 인테리어한 이 복도는, 자유로운 삶 속에서의 조화를 추구하는 에클레틱 풍으로 꾸며졌다. 현관에서 침실로, 현관에서 주방과 거실로 넘어가는 이 복도에는 외투와 패션 악세서리를 자유롭게 걸고 놓을 수 있는 행거와 철제로 된 무지주 수납장이 설치되어있다. 시각적인 개방감과 자유로움을 머금은 애클레틱 풍으로 꾸며내어 컬러풀하게 꾸며낸 다른 공간과 부드럽게 균형을 맞추는 것은 물론, 모노톤의 단조로운 모던 인테리어와도 어울리지 않을듯하며 자연스레 조화를 이뤄낼 복도 인테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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